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vs 페이스북 마케팅

최근에 페이스북 마케팅 관련 책 2권을 읽었는데요. 한 권은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이라는 책이고 다른 한 권은 "페이스북 마케팅"이라는 책입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은 "페이스북 마케팅"보다 내용이 쉽지만 페이스북 광고 부분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의 장점은 글자가 크고 행간이 넓어 읽기에 편합니다. 단점은 '손가락병사', '마케팅 꿀을 빨다', '불패신화는 불패신화다'와 같은 비유가 많습니다. 책의 시작은 페이스북 마케팅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마을의 개념을 도입 합니다. 

페이지 만들기와 페이지 운영을 설명하면서 블로그 협업처럼 협동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한 편으로는 동의를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광고에 대한 부분은 거의 설명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만든 6대 비법으로 컨텐츠 온라인 공유를 설명합니다. 컨텐츠 제목만들기, 페이지 글쓰기 법칙, 페이지 키우고 홍보하기, 반응률 높이는 5가지 방법도 알려주는데요. 기존에 유통되는 자료들을 정리한 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별 2개 점수를 주겠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장점은 정말 꼼꼼하게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는데요. 페이스북 자습서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단점은 글자가 작아 읽기 불편하고 핵심적인 내용과 덜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구분없이 자세한 설명만 있습니다. 

  

총 6개 챕터에서 프로필과 페이지 구축, 메뉴 및 운영, 광고를 설명합니다. 각 챕터 마지막에 광고 설명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페이스북 광고 사용법 설명만 있고 광고최적화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별 4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