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는 가끔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하락이 심할 경우 미국 달러에 가격이 연동되는 USDT 코인에 옮겨놓고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곤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지만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 예금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바이낸스에서 바이낸스 예금 156% 안내 문구를 보고 예금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바이낸스 상단 메뉴 중 [금융] - [바이낸스 수익창출]을 클릭하면 모든 예금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유예금, 고정 예금까지는 일반 은행 상품과 비슷해서 이해를 했는데요. 고정 활동, 고정 스테이킹, 디파이 스테이킹, 유동성 스왑, 이중예금은 정확히 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자유입출금이 가능한 자유예금과 연이자 156%인 고정 활동을 신청했습니다.
자유예금은 모두 51개 코인이 가능하고 코인마다 7일 연이율(APY)이 각각 다릅니다. 거래를 하지 않을 때 USDT 코인으로 그냥 놔두는 것보다 자유예금을 신청하는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연이율은 2.10%입니다. 바이낸스 예금 156% 연이율 상품 추가 페이지를 살펴보니 FIL(filecoin) 코인으로 예금을 해야 신청이 가능하네요.
USDT 코인으로 FIL 코인을 구입했는데요. FIL 코인은 상장된지 얼마 안 된 신생 코인입니다. 2020년 10월 27일 현재 1 FIL 코인 가격이 35 달러입니다. 왜 FIL 코인에 이렇게 많은 이자를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 하락의 위험성 때문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자유예금은 전송 버튼, 고정예금은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4로트 즉 4 FIL을 신청했습니다.
바이낸스 상단 메뉴 중 [지갑] - [예금자산]을 선택하면 예금계정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수요] 메뉴를 클릭하면 자유예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활동] 메뉴를 클릭하면 고정예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일 후에 FIL 가격이 오르면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 나름 안전한 암호화폐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예금은 USDT, BUSD, USDC, DASH, EOS 이렇게 5개 코인밖에 안되네요. USDT 고정예금 [전송] 버튼을 클릭하니 최소 예금 단위가 100 USDT입니다. 이자는 6.31%입니다. 코인 거래를 잠시 쉴 경우 자산이 100 USDT 이상일 경우는 고정예금을 하는 게 유리할 것입니다. 바이낸스 하루 거래량이 몇 십조이지만 원금보호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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