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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9 샷시레일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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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 베란다 샷시레일이 파손되어 인테리어 가게에 가격을 물어보았습니다. 베란다 유리가 무거워 2명이 필요하고 레일 롤러도 교체해야 되서 15만원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영구본드로 파손된 부분을 채웠는데요. 결국 또 깨져서 샷시레일을 구입해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샷시레일 수리를 검색해보면 한 업체의 제품만 나오는데요. 알루미늄은 3미터에 2만 5천원, 스탠레스는 4만원 입니다. 여기에 배송료 4천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알루미늄은 베란다 창이 가벼우면 사용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내구성이 강한 스탠레스를 선택합니다.

 

    

 

근처 철문점에 물어보니 샷시부속가게에서 샷시레일을  판매한다고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종류 중에 E형을 구입해야 하는데요. 한 곳에서 3미터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저희집 베란다 샷시레일에 맞는 제품입니다.

 

 

   

 

베란다 유리창을 떼지 않고 3분의 2정도만 보수용 샷시레일로 덮을 계획으로 미리 길이를 재서 잘라 달라고 하니 쇠톱으로 잘라줍니다. 보수용 샷시레일은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힘을 주어 원래 있던 PVC 레일 위에 끼워 넣으면 되는데요. 잘 들어가지 않아 고무 아령으로 툭툭 쳐서 넣었습니다.

 

     

 

베란다 샷시레일 스토퍼도 함께 구입했는데요. 한 개에 3백 원입니다. 십자 나사못을 PVC 레일에 힘을 주어 돌려 넣어야 하는데요. 잘 들어가지 않으면 처음에 망치로 십자 나사못 머리를 툭툭 쳐서 원래 있던 PVC 레일 위에 홈을 만들면 쉽게 돌려 넣을 수 있습니다.  

 

 

  

 

샷시레일 수리 전에 파손된 부분을 찍어야 하는데 찍지를 못했습니다. 보수용 샷시레일은 ㄷ 자 형태로 PVC 위에 끼워 넣는 레일입니다. 레일안에 실리콘 사용할 필요도 없고 구멍 내서 나사로 고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보수용 샷시레일 사다가 원래 있던 PVC 샷시레일 위에 끼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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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치언